건양대 간호대학, KY RISE사업 연계 심평원 현장견학으로 보건의료 정책 이해 넓혀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간호대학(학장 임효남)은 지난 11월 7일, KY RISE 사업(사업단장 겸 대외협력부총장 홍영기)의 일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이하 “심평원”)를 방문하여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간호대학 재학생들이 보건의료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기관의 실무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도록 마련되었다.

심평원은 요양급여비용을 심사하고 그 적정성을 평가하는 공공기관으로, 많은 간호사들이 심사직으로 근무하는 곳이다. 이에 건양대학교 간호대학은 학생들에게 취업과 진로 측면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심평원과 전공의 밀접한 연계성을 바탕으로 이번 견학을 기획했다.

학생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사례에 접목하며 경험을 확장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주요 기능과 역할에 대한 소개를 듣고, 실제 업무 시연과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통해 기관의 실무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기관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간호학 전공자의 진로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임효남 건양대학교 간호대학장은 “이번 현장 견학은 학생들이 보건의료 정책의 실제 운영 과정을 이해하고 다양한 역할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영기 건양대학교 KY RISE사업단장 겸 대외협력부총장은 “학생들이 보건의료 정책의 현장과 실무를 직접 접함으로써 전공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미래 보건의료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방향 설정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학문과 실무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건양대학교 간호대학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와 보건의료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MOU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